에이비온,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 임상2상 투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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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는 임상2상은 'exon14' 유전자가 없는 'c-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호트1을 구성해 ABN401을 단독 투여한다.
이비온은 임상2상에서 ABN401의 약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반응률'(ORR)을 우선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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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는 임상2상은 'exon14' 유전자가 없는 'c-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호트1을 구성해 ABN401을 단독 투여한다. 최소 40명의 환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비온은 임상2상에서 ABN401의 약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반응률'(ORR)을 우선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 임상1상에서는 부종, 저알부민혈증, 간독성을 비롯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다른 폐암 치료제와 병용 투여 효과를 평가하는 2번째 임상2상 코호트도 준비 중이다. 에이비온은 올해 안에 글로벌 임상2상 코호트2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기로 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연내 코호트1의 중간 결과 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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