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승부 약했던 LG, 이제는 5연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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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점 차 승부 기준 5연승 중이다.
갑자기 1점 차 승부에서 힘을 쓰지 못한 LG는 2020년 2월 9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3쿼터 막판 30-51, 21점 열세를 뒤집고 69-68로 승리하며 11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때부터 LG는 다시 1점 차 승부에 강한 팀으로 바뀌었다.
수원 KT는 아직까지 1점 차 승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LG와 함께 안양 KGC인삼공사(2승 1패)가 가장 많은 3차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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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82-81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홈(6승 10패, 37.5%)에서는 약한 LG는 원정(12승 2패, 85.7%)에서는 강하다는 걸 그대로 보여줬다.
LG가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하다는 건 DB와 맞대결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홈에서는 1번 졌지만, 원주 원정 3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더불어 LG는 이번 시즌 1점 차 승부에서도 모두 승리를 맛봤다. 물론 3경기 모두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2015~2016시즌까지 1승 차 승부에서 29승 22패, 승률 56.9%를 기록하고 있던 LG는 2016~2017시즌부터 2019~2020시즌 4라운드까지 11경기 연속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갑자기 1점 차 승부에서 힘을 쓰지 못한 LG는 2020년 2월 9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3쿼터 막판 30-51, 21점 열세를 뒤집고 69-68로 승리하며 11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 때부터 LG는 다시 1점 차 승부에 강한 팀으로 바뀌었다.
2020~2021시즌부터는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21년 11월 2일 KCC에게 85-86으로 패한 이후에는 현재까지 5연승 중이다. LG가 1점 차 승부 5연승을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주엽 감독이 기나긴 1점 차 승부 연패를 끊은 뒤 조성원 감독과 조상현 감독으로 감독 교체에도 1점 차 승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이번 시즌 1점 차 승부는 9번 나왔으며, 홈 팀의 승률은 2승 7패, 22.2%에 불과하다.
수원 KT는 아직까지 1점 차 승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LG와 함께 안양 KGC인삼공사(2승 1패)가 가장 많은 3차례 치렀다.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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