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재정 조기집행 시 조달 수수료 할인…경제위기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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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조기 집행 확대를 위한 조달 수수료 한시적 감경 특례고시를 제정하고 20일부터 조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례 고시로 조달청을 이용하는 수요 기관은 수수료 할인 혜택에 따른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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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조기 집행 확대를 위한 조달 수수료 한시적 감경 특례고시를 제정하고 20일부터 조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 1·2분기 수요 기관의 조달요청 시 수수료를 각각 10%, 5% 인하하기로 했다.
내자 총액 계약과 단가계약 납품 요구 건, 공사계약, 기술용역 계약 등이 대상이며,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이번 특례 고시로 조달청을 이용하는 수요 기관은 수수료 할인 혜택에 따른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계약대금을 조기에 받아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조달청은 기대했다.
조달청은 올해 조달계약 집행계획 58조 원 중 65%인 37조500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공공 조달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은 정부정책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달 수수료 할인 정책은 상반기에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도록 유도해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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