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1구역’ 고양시 최초 주택재개발 사업 준공…8개동 64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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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주거지 정비를 위해 추진해온 원당·능곡 재정비 촉진지구 중 '능곡1구역'이 최초로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능곡재정비촉진지구 중 능곡2·5구역은 지난 해 7월 23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서 올해 1월에 조합원 분양을 마쳤다.
이중 능곡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능곡5구역은 고양시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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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주거지 정비를 위해 추진해온 원당·능곡 재정비 촉진지구 중 ‘능곡1구역’이 최초로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능곡1구역은 면적 4만519㎡, 8개동(지상 34층), 643세대로 2016년 10월 25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이어 지난해 9월 30일 부분준공 후 입주를 시작해 현재 415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
능곡1구역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성지하차도 확장을 추진, 지난해 12월 15일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늘려 개통하기도 했다.
한편 능곡재정비촉진지구 중 능곡2·5구역은 지난 해 7월 23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서 올해 1월에 조합원 분양을 마쳤다. 이중 능곡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능곡5구역은 고양시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능곡3구역의 경우 존치정비구역 정비계획(변경) 검토 용역을 진행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여부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능곡재정비 촉진지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도공원을 중심으로 둥근 원 형태의 녹지축이 형성돼 시민들이 쾌적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능곡역 주변 랜드마크 빌딩과 연도형 상가 조성으로 상업기능도 활성화 돼 자족기능을 갖춘 능곡지구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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