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카본코, 사우디 정부기관과 CCUS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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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 담수청(SWCC)과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은 "카본코의 CCUS 기술이 해수 담수화 공정에 적용된다면 사우디의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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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 담수청(SWCC)과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CC는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으로 세계 최대 해수 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우디 제2의 전력 생산 사업자이기도 하다. 소속 연구소를 통해 사우디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와 발전 분야에서 탄소저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카본코와 SWCC는 SWCC가 운영하는 발전소에서 포집한 탄소를 해수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CCUS 기술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CCUS 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성 검토와 기본설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사용 CCUS 플랜트 건설을 포함한 CCUS 사업개발 전반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우디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의 생물학적·화학적 전환, 광물화·저장 등 다양한 CCUS 사업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타리크 알 가파리 SWCC 국장은 "SWCC는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을 선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카본코와 협력을 통해 발전소에서 포집한 탄소를 해수 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재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은 "카본코의 CCUS 기술이 해수 담수화 공정에 적용된다면 사우디의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CCUS 사업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카본코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CCUS뿐만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포함한 친환경 디벨로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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