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382명 확진, 전날보다 소폭 감소…병상 가동률 33.5%

동절기 추가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천38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입국이 2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전날 2천564명보다 182명이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665명, 김해 482명, 양산 257명, 진주 240명, 거제 163명, 사천 107명, 통영 103명, 밀양 86명, 거창 44명, 함안 40명, 창녕 38명, 고성 37명, 산청·합천 각 26명, 하동 20명, 남해 18명, 의령·함양 각 15명이다.

치료 중인 6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810명(누적 사망률 0.09％)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8％다.

18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3.5％이고, 동절기 추가접종률(17일 0시 기준)은 10.5%를 기록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8만9천233명(입원치료 62명 재택치료 1만3천528명, 퇴원 177만3천833명)으로 증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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