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방윤영 기자 2023. 1.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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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10년 연속으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이번 재인증 심사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인증 과정을 통과하며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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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10년 연속으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이번 재인증 심사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인증 과정을 통과하며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재인증 과정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운영 되고 있는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수당·가족부양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와 가족친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가족 휴양시설 제공,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봉사활동 등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임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 달 단위로 평균 주 40시간을 준수하며 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결정해 자유롭고 유연하게 근무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도입됐다. 이외에도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단체상해보험 등 여러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개선사항이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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