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편안한 명절을 위해' 원주시, 설 종합대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사건·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주민 불편 해소 등 20개 분야의 세부 대책을 세웠다.
원주시 관계자는 18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사건·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주민 불편 해소 등 20개 분야의 세부 대책을 세웠다.
우선 비상 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 관리를 위한 9개 반 176명(하루 평균 44명)을 투입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24시간 근무 태세 유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민간병원 비상 진료 체계 유지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안전상황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방역과 재난취약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설 연휴 각종 사건·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인다.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물가 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의료 공백이 없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곳과 선별진료소 3곳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비롯해 하루 평균 58명의 생활 민환 현장 근무반이 연휴 기간 투입돼 불편 민원을 처리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18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