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놓친 충격?…'큰손' 메츠 지갑 안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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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지갑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메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
메츠의 폭풍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지갑을 닫지 않은 메츠가 남은 기간 어떤 영입을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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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뉴욕 메츠의 지갑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특급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영입에 실패한 충격에서 벗어나 계속 시장을 살펴보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빌리 에플러 메츠 단장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추가 영입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에플러 단장은 “우리는 강력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참여해 불펜 투수와 외야수를 찾고 있다. 실제 (영입의) 결실을 볼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츠는 2023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다.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2년 총액 8600만 달러(약 1064억 원)에 계약을 맺었고, 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센가 고다이를 5년 7500만 달러(약 927억 원)에 영입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계약이 무산됐지만, 코레아(12년·약 3898억 원)에게 대형 계약을 제시할 만큼 많은 금액을 투자할 의지를 보였다.
‘MLB.com’은 “코레아급 선수는 남아있지 않지만,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와 애담 듀발 같은 베테랑들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다. 왼손 투수인 앤드류 사핀을 포함해 몇 명의 임팩트 있는 불펜 투수들도 남아 있다”고 썼다.
메츠는 외부 FA(자유계약선수) 영입 외에도 내부 선수들의 연장계약도 고려할 것으로 전망됐다. 팀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타율 전체 1위(0.326)에 오른 내야수 제프 맥닐과 지난 시즌 40홈런을 포함해 데뷔 후 4년간 146홈런을 기록 중인 피트 알론소가 2년 뒷면 FA 자격을 얻는다.
‘MLB.com’은 “에플러 단장은 연장 계약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연장계약에 관해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메츠의 폭풍영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지갑을 닫지 않은 메츠가 남은 기간 어떤 영입을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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