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이소현 2023. 1.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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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18일 오전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하겠다며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민주노총은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국정원의 압수수색 현장을 긴급 생중계하고 있다.

국정원은 제주 간첩단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지하조직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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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압수수색 현장 생중계 중
국정원, 제주 간첩단 등 사건 수사 중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국가정보원이 18일 오전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국가정보원이 18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에 앞서 영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민주노총 유튜브 갈무리)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하겠다며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민주노총은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국정원의 압수수색 현장을 긴급 생중계하고 있다.

국정원은 제주 간첩단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지하조직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국정원과 합동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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