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명대…수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소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여 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9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 확진자 5만 4,333명보다 1만 7,425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4일 확진자 7만 8,550명보다는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9일 2만 9,492명 이후 13주 만에 최소 규모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 6,828명, 해외 유입이 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3명 줄어 490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1,563개 중 507개가 사용돼, 가동률 32.4%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3,057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25명이고, 70대 6명, 60대 9명, 50대 2명, 40대 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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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