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비닐하우스서 화재.."드럼통 속 불씨..소각부주의 추정"

제주방송 신동원 2023. 1. 1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밤 제주에서 버스와 숙박업소,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1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 4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1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

한편, 어젯(17일) 밤 9시쯤에는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버스,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서 화재 잇따라
오늘(18일) 새벽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서귀포소방서 제공)


지난밤 제주에서 버스와 숙박업소,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1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창고 2동을 태우고 바로 옆 선과장 건물까지 번졌다가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창고와 선과장 외벽, 플라스틱 감귤 컨테이너 상자와 종이상자, 컨베이어 벨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시작된 지점에 있는 드럼통 안에서 불씨가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서귀포소방서 제공)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 4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1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

한편, 어젯(17일) 밤 9시쯤에는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달리던 버스에는 당시 운전기사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젯(17일) 밤 9시쯤 평화로에서 발생한 버스 화재 현장.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I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