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비닐하우스서 화재.."드럼통 속 불씨..소각부주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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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제주에서 버스와 숙박업소,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1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 4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1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
한편, 어젯(17일) 밤 9시쯤에는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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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제주에서 버스와 숙박업소,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1시 15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창고 2동을 태우고 바로 옆 선과장 건물까지 번졌다가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창고와 선과장 외벽, 플라스틱 감귤 컨테이너 상자와 종이상자, 컨베이어 벨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시작된 지점에 있는 드럼통 안에서 불씨가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 45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1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
한편, 어젯(17일) 밤 9시쯤에는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하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달리던 버스에는 당시 운전기사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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