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새 해설자 발탁

조재현 기자 2023. 1. 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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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8대 해설자로 나선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새 해설자 강석우와 함께 2023년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선 지휘자 차웅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연주한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11시 콘서트는 2004년부터 올해로 20년째 이어지는 국내 최초 마티네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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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 (예술의전당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배우 강석우가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8대 해설자로 나선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새 해설자 강석우와 함께 2023년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석우는 오랜 기간 클래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클래식에 조예가 깊다. 가곡을 작사·작곡하고 클래식에 대한 책도 내는 등 클래식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콘서트에선 지휘자 차웅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악장을 들려준다.

2부의 문은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번호 47번으로 연다. 마지막은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의 제3, 4악장으로 장식한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11시 콘서트는 2004년부터 올해로 20년째 이어지는 국내 최초 마티네 콘서트다.

피아니스트 김용배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유정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조재혁, 비올리스트 김상진, 베이스 손태진이 해설자로 함께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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