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최수종·도경완, 아내들에 외박 허락받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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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최수종, 도경완이 아내들로부터 외박 허락을 받고 국내 여행에 나선다.
도경완과 최수종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전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완은 여행 마지막 날 끝내 행복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다"라며 최수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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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랑꾼' 최수종, 도경완이 아내들로부터 외박 허락을 받고 국내 여행에 나선다.
SBS가 마련한 3부작 설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처음 방송된 뒤 22일, 23일에도 연속 방영된다. .
도경완과 최수종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 강진, 영광을 여행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전달한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최수종은 '전라남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파트너 도경완에 대해 여행 파트너로 "성격 좋고 가정적이며 열심히 사는 친구"가 될 거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최수종, 도경완은 2박 3일 내내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으며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남편,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나만을 위해 떠난 두 남자는 전라남도의 울창한 숲길, 아름다운 노을 풍경, 광활한 갯벌이라는 반할만한 자연 경관을 배경 삼아 전라남도만의 특별한 맛에 취해 먹방은 물론, 술잔을 기울이며 남자들만의 속 깊은 대화를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완은 여행 마지막 날 끝내 행복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다"라며 최수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수종 역시 여행 파트너로 함께해 준 도경완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힐링과 낭만으로 가득했던 두 남자의 여행은 설 특집 낭만 여행 '떠나보면 알거야' 첫 회는 오는 21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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