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로코' 비엘사 감독, 멕시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에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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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차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보도에 의하면, 멕시코축구협회(FMF)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 후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지난해 리즈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 생활 중인 비엘사 감독을 선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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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차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보도에 의하면, 멕시코축구협회(FMF)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새 사령탑 후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지난해 리즈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 생활 중인 비엘사 감독을 선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꽤 구체적인 정황도 보인다. 비엘사 감독은 리즈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한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으나 최근에는 잠잠하다. 더욱이 라파엘 마르케스·하이메 로사노 등 멕시코 축구 레전드와 지도자가 비엘사 감독 체제의 코치가 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멕시코축구협회는 비엘사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 미겔 에레라·리카르도 펠레티·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마티아스 알메이다·이그나시오 암브리스 등 여러 지도자들을 플랜 B 협상 후보로 올려둘 방침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중 오소리오 감독은 수차례 한국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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