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책임있는 결정할 것…어떤 결정도 존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자신이 지지율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편향성이 적고 당내 분열이나 갈등 없이 대통합을 해온 경력에서 좋은 점수는 주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8일 자신이 지지율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춰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편향성이 적고 당내 분열이나 갈등 없이 대통합을 해온 경력에서 좋은 점수는 주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의원은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 397명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35.5%를 기록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21.6%를 얻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는 타 후보에 비해 편향성이 적다고한 데 대해 "가령 내가 대표가 되면 나와 반대되는 사람은 공천을 안하겠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 대표가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해서 공천을 자르겠다고 하면 그건 당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김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분 답게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나 전 의원이 어떤 결정을 해도 개인적으로 존중하며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 전 의원의 윤 대통령의 해임 결정을 과도하게 자의적으로 본인에게 편리하게 해석한 것"이라며 "사퇴서 수리도 아니고 기후대사 자리까지 해임을 결정한 것은 의미를 담는 데 그것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은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내 초선 의원 48명이 나 전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나 전 의원의 (대통령실} 의사 전달 과정에서 왜곡이 있다고 표현한 것은 사실관계에 맞지 않다"고 했다.
그는 결선 투표에서 수도권 연대를 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제가 가진 목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해 결선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결선 투표를 사전에 걱정하고 준비해 거기에 대해 입장을 말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