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 국가대표팀, 일본을 2-1로 눌러 월드컵 8강진출 불씨 살려

정태화 2023. 1.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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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2023 남자 FIH(국제하키연맹) 월드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하키 대표팀은 17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 남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2대1로 승리,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벨기에전 패배 이후 1승을 기록해 1승 1패로 조 2,3위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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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드컵하키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승리,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사진 대한하키협회]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2023 남자 FIH(국제하키연맹) 월드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하키 대표팀은 17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 남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2대1로 승리, 8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벨기에전 패배 이후 1승을 기록해 1승 1패로 조 2,3위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은 이날 전반 시작 후 1분만에 일본의 나가요시 겐에게 페널티 코너로 실점했지만, 이정준(성남시청)의 8분만에 필드골로 1-1 동점을 만든데 이어 23분 또다시 이정준이 필드골을 성공시켜 역전했다.

2차전까지 마친 대한민국은 로우켈라로 이동해 20일(한국시간) 22시 30분 독일과 마지막 B조 3차전을 치른다.

한편 같은 조의 독일과 벨기에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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