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KBS '가슴이 뛴다' 출연‥옥택연·원지안과 호흡
올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앞서 옥택연(선우혈)과 원지안(주인해)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윤소희가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한다.
극 중 윤소희는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진 금수저 출신의 부동산 투자자 나해원 역을 맡았다. 자신을 첫사랑으로 오인하는 반인 뱀파이어 우혈에게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그의 진짜 정체에 의문을 가지는 인물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선우혈의 마음을 어지럽게 흔들어 놓으며 마성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소희는 "드라마 출연에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촬영에 성실하고 즐겁게 참여하겠다. '가슴이 뛴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소희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연애 말고 결혼', '군주 - 가면의 주인', '마녀의 사랑', '기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스마트함, 비주얼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가슴이 뛴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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