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설 명절 전 협력사 거래 대금 1500억 조기 지급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이천 M16 팹.(사진=SK하이닉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가 설 명절 전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예정일보다 1주일 가량 앞당긴 것이다. 회사 측은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400여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 지급 횟수를 2020년부터 월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35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 중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이천, 충북 청주 지역 농축산물과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를 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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