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소외계층에 설 선물…한돈 1천만원 상당

기사내용 요약
'돈돈돈' 캠페인 시청·캠페인 참여 수 따라 누적·조성
1만6000여 소비자 참여…영상 조회 수 100만 회↑

한돈자조금 '돈돈돈' 캠페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1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뤄졌다. 보육원, 아동센터, 장애인 보호 시설, 약자 운영 시설 등 전국 비영리 단체 53곳에 한돈 1052㎏을 전달했다.

기부에 쓰인 비용은 지난해 11월 공개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돈돈돈' 시청과 캠페인 참여 수에 따라 누적해 조성됐다.

'돈돈돈' 캠페인은 '한돈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콘셉트를 활용해 한돈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1만6000여 소비자가 참여해 100만 회 넘는 영상 조회 수를 달성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돈돈돈' 캠페인에 보내준 뜨거운 호응 덕에 설날을 앞두고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설날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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