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보강 추진하는 마이애미, FA 구리엘과 접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가 구리엘과 접촉했다.
마이애미 해럴드, 5RSN 등 현지 언론들은 1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FA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마이애미 인근 도시인 코럴 게이블스에서 구리엘과 접촉했다.
현지 언론들은 마이애미 킴 응 단장이 직접 구리엘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이애미가 구리엘과 접촉했다.
마이애미 해럴드, 5RSN 등 현지 언론들은 1월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FA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마이애미 인근 도시인 코럴 게이블스에서 구리엘과 접촉했다. 현지 언론들은 마이애미 킴 응 단장이 직접 구리엘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올겨울 마이애미는 라인업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윈 나우'를 외칠 전력은 아니지만 꾸준히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다. 선발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타선을 보강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984년생 베테랑 구리엘은 지난해 부진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201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휴스턴에서 7년을 뛴 구리엘은 통산 801경기에서 .284/.328/.448 94홈런 43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46경기에서 .242/.288/.360 8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이미 38세가 된 나이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구리엘은 불과 2년 전인 2021시즌 143경기 .319/.383/.462 15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019년 31홈런을 쏘아올린 장타력을 다시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생산성은 보여줄 수 있는 타자다.
마이애미는 오프시즌 초반 구리엘과 동갑내기인 저스틴 터너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실패했다. 기량을 더 잘 유지하고 있는 쪽은 터너지만 같은 우타자인 구리엘은 터너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마이애미는 FA 시장에서 진 세구라를 영입하며 당장의 성적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과연 마이애미가 구리엘도 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율리에스키 구리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컵스로 향한 만시니, 옛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내 편’ 없었던 바우어, 이대로 ML 마운드서 사라질까[슬로우볼]
- 9년만의 재결합..다저스와 로하스, 윈-윈 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어느덧 8번째 팀..WSH서 새 도전 나서는 ‘왕년 강타자’ 디커슨[슬로우볼]
- LAA서 다시 시작하는 필립스, 천사와 함께 도약할까[슬로우볼]
- 젊은 재능 맞바꾼 PHI-DET, 트레이드 승자는?[슬로우볼]
- 올겨울 두 번째 BAL 입단..‘41번째 선수’ 디아즈, 자리잡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굴욕의 시간’ 끝에 컵스로 향한 호스머, 명예회복 할까[슬로우볼]
- ‘재기 원하면 모여’ 기회의 장 되는 워싱턴, 누가 살아남을까[슬로우볼]
- ‘기회의 땅’서 실패한 체이비스, 워싱턴에서는 성공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