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향사랑 통큰 기부 잇따라…33건 2139만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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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에 통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가 33건에 2139만원이 접수됐다.
보은군새마을회 황영선 회장 사위인 장용수씨도 이날 30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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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에 통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가 33건에 2139만원이 접수됐다.
지난 17일 최재형 군수와 보은중학교(28회) 동창인 오쾌선씨와 이정균씨가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군새마을회 황영선 회장 사위인 장용수씨도 이날 300만원을 기부했다.
오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소중한 기부를 해 줘 감사하다"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내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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