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노총 광주·전라 타워크레인 지부 등 11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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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공갈 혐의를 적용해 민주노총 광주·전라 타워크레인 지부와 지회 사무실 등 11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 광주·전라 타워크레인 지부가 광주·전남에 위치한 철근 콘크리트 회사들에게 월례비 납부를 요구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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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공갈 혐의를 적용해 민주노총 광주·전라 타워크레인 지부와 지회 사무실 등 11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 광주·전라 타워크레인 지부가 광주·전남에 위치한 철근 콘크리트 회사들에게 월례비 납부를 요구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일부 혐의는 지난 화물연대 총파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향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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