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온라인 전용 '삼무의복' MZ 관심 받으며 매출 60%↑

정인지 기자 2023. 1. 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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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의 온라인 전용 라인 '삼무의복(三無衣服)'이 지난해 매출 60% 성장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코디 가이드를 제공하며 젊은 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종보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하면서 실용적인 상품에 대한 관여도가 증대되면서 '삼무의복'의 매출 신장세는 현재 진행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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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의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남성복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의 온라인 전용 라인 '삼무의복(三無衣服)'이 지난해 매출 60% 성장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삼무의복'은 옷을 입을 때 3가지 고민인 착용감, 날씨, 관리 걱정을 덜어준다는 의미다. 대표 상품은 니트, 스웻셔츠, 카디건, 팬츠, 셔츠 등이고, 가격은 오프라인 상품 대비 70% 수준이다. 2020년 처음 출시돼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는 슬랙스, 코트형 경량다운, 워셔블 라운드 스웨터, 워셔블 하프 터틀넥 니트 등이 완판과 리오더를 거듭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전체 구매 고객 중 40대 이하 MZ세대의 비중이 해마다 늘어 현재는 70%에 육박하고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코디 가이드를 제공하며 젊은 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장인 커뮤터룩 컨셉에 맞는 코디, 멀티플레이어 출근룩 등 패션팁을 공유한다.

정종보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하면서 실용적인 상품에 대한 관여도가 증대되면서 '삼무의복'의 매출 신장세는 현재 진행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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