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건강한 설 음식 준비 돕는 주방생활용품 각광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풍경이 크게 바뀌었다. 팬데믹 기간을 지나며 변화한 식문화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온 가족이 모여 대량의 음식을 만들기보다 간소화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지난해 추석 이마트의 제수용 피코크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2% 신장했고, 즉석조리 나물 매출도 3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하고 건강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주방생활용품과 유통업계 소식들을 소개한다.
전부터, 잡채, 탕까지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조리하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를 사용하면 좋다.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 이하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간단히 조리 가능한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 용기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간단히 조리하도록 개발돼, 음식의 수분이 유지되어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음식을 데우거나 냉동식품이나 HMR 조리를 할 때도 안전하고 편리하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그(340㎖)’, ‘라이스(380㎖)’, ‘수프(800㎖)’, ‘누들(1.2ℓ)’, ‘패밀리(2.6ℓ)’, 멀티쿠커(지름 24cm)'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조리하는 음식에 맞게 사용하기 좋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요리 영상을 제공하는 코멕스 유튜브 채널로 연결돼 간편식 외에도 다양한 전자레인지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먹을 만큼만 간편식을 조리한다 해도 남는 음식이 생길 수 있다. 명절 대표 메뉴인 전과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채반이 내장된 밀폐용기를 활용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코멕스의 ‘싱싱보관용기’는 채반 내장형 밀폐용기로 음식의 기름기나 수분이 채반 아래로 빠져 음식을 더욱 맛있고 위생적으로 보관 가능하다. 보관 날짜 등을 표기할 수 있는 별도의 데이트 세팅 존도 있어 더욱 꼼꼼한 관리가 가능하다. 낮은 온도에서도 깨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 뚜껑을 적용해 냉장은 물론 냉동 보관도 문제없어 개봉하고 남은 간편식을 보관하기에도 유용하다. 모듈형으로 제작돼 빈틈없이 쌓아 냉장고 공간 낭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싱싱보관용기’는 350㎖부터 5.3ℓ까지 9가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 보관이 필요한 명절 간편식들을 챙겨 장시간 이동해야 할 경우 음식이 상하진 않을까 걱정스럽다. 아이스 쇼퍼백을 이용하면 음식물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코멕스의 ‘아이스 쇼퍼백’은 ‘방수 코팅 원단, 단열 압축 스펀지, 방수 원단’ 3중 구조의 내피를 사용해 외부 복사열을 차단하여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보냉 기능은 물론, 내부 공간이 넉넉해 많은 양의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어깨에 간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쇼퍼백 디자인으로 장보기부터 캠핑, 피크닉 같은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전면에 핸드폰,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11ℓ, 18ℓ의 넉넉한 크기로 많은 양의 음식을 보관 및 이동할 수 있다.
기름기 많은 명절 간편식을 조리할 때는 흡수력 좋은 키친타올이 필수다. 기름기를 제거하면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깨끗한나라의 ‘데일리 키친타올 그린패키지’는 2중 PTP(Point to Point) 엠보싱으로 물뿐만 아니라 기름기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흡수해 준다.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숲에서 나온 100% 천연펄프 원단과 지관으로 제작됐다. 무형광·무색소·무향 3무(無)에 모두 무형광의 100% 천연펄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다면 홈플러스 기획전에 주목해 보자. 홈플러스는 이달 25일까지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델리, 간편식, 축산 카테고리에 힘을 준 이번 기획전에서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혼자 명절을 보내는 고객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총망라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신메뉴 ‘홈플식탁 설맞이 모둠전’을 출시한다.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고추전, 오미산적, 동태전, 동그랑땡, 깻잎전 등 각양각색의 5가지 전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푸짐하게 담아낸 제품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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