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이하늬X박소담X서현우 '컬투쇼'→이하늬 '유퀴즈'…'유령' 홍보 박차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호쾌한 장르 변주, 통쾌한 액션으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파이 액션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해영 감독의 '유령'이 개봉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 '유령' 팀이 개봉 당일인 18일 라디오와 예능에 총출동하며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유령'의 주역들이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격해 라디오 접수에 나선다. 자신조차 의심받는 상황에서 유령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야심을 품은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 역의 설경구, 조선 최고 재력가의 딸이지만 목숨을 걸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하는 차경 역의 이하늬,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총독부 실세의 직속 비서 자리를 꿰찬 유리코 역의 박소담, 다른 사람을 고발해 의심을 걷어내려 하는 통신과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역의 서현우가 그 주인공.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이들은 의심과 견제를 멈추지 않는 '유령' 속 관계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하늬가 같은 날 저녁인 오후 8시 40분에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남을 가진다. 특히 이하늬는 특유의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발산하며 '유령' 속 차경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개봉 당일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한 '유령' 배우들의 홍보 열일 행보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며 관람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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