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IL센터, 중증장애인 위한 생활건강권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소장섭 기자 2023. 1. 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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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서울시 중증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상희 사람중심IL센터 소장은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내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3년도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은 개별 맞춤형 운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질적 향상을 위해 횟수도 23회차에서 30회차로 증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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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 건강교육, 생활운동건강프로그램 등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생활건강권지원사업. ⓒ사람중심IL센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서울시 중증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한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나에게 알맞은 운동방법을 찾고, 장애인 건강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건강상담(2회), 건강교육(4회), 생활운동건강프로그램(30회), 건강권보고대회(1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생활건강권이란, 장애인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일상의 삶 속에서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말하며, 신체활동, 건강검진, 의료이용, 일상생활 지원 등 광의의 범위를 포함한다.

서울 양천구에는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있는 문화체육시설이 양천구민체육센터로 단 1곳 밖에 없으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또한 7곳(2022년 11월 기준)밖에 되지 않아 장애인이 자유롭게 신체활동 하는 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최선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권리를 말하는 '장애인건강권법' 역시 시행된 지 5년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권에 대한 욕구는 점점 더 높아지지만, 당사자들은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변화를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상희 사람중심IL센터 소장은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내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3년도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은 개별 맞춤형 운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질적 향상을 위해 횟수도 23회차에서 30회차로 증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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