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고교교육력 제고 방안 논의

축사하는 이주호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1.12 yatoya@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시·도 교육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 시·도 교육청의 사례를 청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설치해 주민에게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지원 방안, 2023년 교육부 주요 업무 등을 소개하고 시·도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개혁을 통해 우리 학교 현장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고교 수업 혁신을 위한 성취평가제는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방향 등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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