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기가 진짜 총 겨눴다"···CCTV에 잡한 충격적 장면

박성규 기자 2023. 1.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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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총알이 든 진짜 권총을 들고 아파트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스네이션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디애나주의 한 아파트 복도와 계단 등에서 기저귀를 찬 4살 남아가 총알 15발이 든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자고 있었으며, 권총은 함께 지내는 사촌의 물건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사회에서는 청소년 등 어린아이들의 총격 사건도 빈번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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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서 4살 남아가 권총을 들고 아파트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 뉴스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제]

미국에서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총알이 든 진짜 권총을 들고 아파트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스네이션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디애나주의 한 아파트 복도와 계단 등에서 기저귀를 찬 4살 남아가 총알 15발이 든 권총을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웃 주민인 니콜 서머스씨는 “녹화된 비디오에서 아이가 권총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을 봤다”며 “그 아이가 총으로 제 아들을 겨눴다”고 말했다.

아이는 총의 방아쇠를 여러 차례 당기기도 했지만 다행히 총 약실에 총알이 없어 발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아버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아동 방치 혐의로 체포됐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집 밖으로 나갔을 때 자고 있었으며, 권총은 함께 지내는 사촌의 물건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한 라이브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면서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미국 사회에서는 청소년 등 어린아이들의 총격 사건도 빈번해 지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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