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노조 부정 상납금 의혹…광주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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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이 타워크레인 건설현장의 부정 상납금 의혹 등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7시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전라지부·지회 사무실 등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간부·조합원 등이 '월례비' 명목으로 부정 상납금을 챙기면서 강요 또는 협박을 일삼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타워크레인 노조 간부 등 36명을 공동공갈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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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원 36명 공동공갈 등 혐의 입건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타워크레인 건설현장의 부정 상납금 의혹 등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7시부터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전라지부·지회 사무실 등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조 간부·조합원 등이 '월례비' 명목으로 부정 상납금을 챙기면서 강요 또는 협박을 일삼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타워크레인 노조 간부 등 36명을 공동공갈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와 노조는 부당이익금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1심 재판에서도 '성과급'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고 주장, 강요·협박 등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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