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등 부자, 맨유 인수 돌입

김재민 2023. 1.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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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클리프 경이 다시 한 번 맨유 인수에 도전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경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위해 공식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랫클리프 경은 지난 2022년에도 맨유, 첼시 인수 경쟁에 뛰어든 적이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덤 출신인 랫클리프 경은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팬이었다며 맨유 인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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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랫클리프 경이 다시 한 번 맨유 인수에 도전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경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를 위해 공식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소유주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2022년 11월 맨유를 매각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랫클리프 경은 지난 2022년에도 맨유, 첼시 인수 경쟁에 뛰어든 적이 있다. 첼시 인수 경쟁에서는 미국 투자자 토드 보엘리에게 밀려 실패했고, 과거 맨유 인수 시도 당시에는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 매각 의사가 없었다.

화학그룹 이네오스의 회장 랫클리프 경은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프랑스 리그앙 OGC 니스, 스위스 슈퍼리그 로잔의 구단주로 이미 축구 구단 운영 경험도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덤 출신인 랫클리프 경은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팬이었다며 맨유 인수를 원하고 있다.

랫클리프 경의 대변인은 "우리는 공식적으로 인수 과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랫클리프 경은 과거 첼시를 인수하려던 당시 42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6조 4,564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랫클리프 경의 자산은 150억 파운드(한화 약 22조 7,874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자료사진=짐 랫클리프 경)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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