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밝힌 #금주 #'손예진♥' 현빈 #'교섭' 공약 [굿모닝FM]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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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 출연해 영화 '교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서는 '교섭'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이 출연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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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서는 '교섭'의 주연 배우인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평소 '굿모닝FM' 애청자임을 밝혔다. 그는 "즐겨 듣는 라디오라 꼭 나오고 싶었다. 아침형 인간이라 열심히 라디오를 듣는 편인데 영화를 개봉하면 꼭 한 번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황정민은 새해를 맞아 세운 신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져 있는 그는 "새해 소망으로 세운 게 금주였다"며 "지난달 23일 정도부터 계속 금주 중이다. 열심히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은 "'교섭'에서 현빈과 강기영 중 연기 합이 더 좋았던 배우는?"이라는 질문에 "현빈"이라고 답변했다.
황정민은 현빈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현빈이 맡았던 역할과 합을 이뤄야 했다. 강기영이 맡은 역할보단 더 많이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현빈을 좋아한다"고 달콤한 고백을 덧붙였다.
'교섭' 관객수 공약도 공개했다. 그는 "솔직히 500만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정민은 500만 관객 달성시 "'굿모닝FM'을 하루 진행하겠다"며 "대신 장성규가 같이 있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흔쾌히 그의 제안을 수락했다.
또한 황정민은 "코로나 때문에 극장이나 모든 것이 움츠러져 있는데 올해 한국 영화가 처음으로 개봉하게 됐다"며 "'교섭'이 잘 되고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정민은 배우로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광대다. 광대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고, 그 안에서 볼거리를 줘야 하는 게 임무다. 아이스크림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 작품들도 수많은 작 품 중에서 골라서 봐야 한다"며 "그래서 열심히 한다. 그게 당연한 거다. 예술가의 임무"라고 전했다.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황정민은 작품을 고르는 기준도 공개했다. 그는 "(대본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편소설이지 않냐. 그 책을 주변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냐 없냐를 판단한다. 이 책은 읽었는데 너무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지 않냐. 그런 것만 고른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배우로서 번아웃을 겪은 적도 없다고 했다. 그는 "이 일을 좋아하고 사랑해서 번아웃이 온 적은 없다. 또 다행인 건 늘 새로운 이야기와 역할을 맡아서 하니까 늘 새롭게 시작하는 거 같다. 만약 똑같은 일을 반복해서 했다면 중간중간 번아웃이 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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