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시신 2구 카트만두 이송 外

▶ 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시신 2구 카트만두 이송

네팔 포카라 여객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한국인 시신 2구가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희생자 시신 2구는 어제(17일) 헬리콥터 편으로 포카라에서 카트만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한국인은 40대 남성 유모 씨와 그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추후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하여 장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네팔 민간항공국에서는 추락한 여객기의 조종사가 착륙 직전 2km 떨어진 다른 활주로 착륙 변경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 성남시, '천장 균열' NC백화점에 영업 중단 통보

경기도 성남시가 천장 석고보드 균열이 발생한 NC백화점 야탑점에 영업중단을 통보했습니다.

성남시는 어제(17일) 건물 소유주와 백화점 측에 "긴급 정밀 안전진단과 그에 따른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앞서 성남시 분당구청에는 그제(16일)밤 8시 반쯤 이 백화점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노후화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했습니다.

▶ 설 연휴 4대 궁·종묘 개방…경복궁 '세화' 나눔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엽니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 등 총 22곳을 휴무일 없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종묘의 경우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연휴 기간에는 예약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인 세화 나눔 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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