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크래프톤, 신작 TCP흥행 실패...목표주가 22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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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18일 신작 흥행 실패로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혜령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은 4949억원,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 대비 9.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작 출시 프로모션과 대규모 e스포츠 행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GC) 개최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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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18일 신작 흥행 실패로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존 대비 42% 낮춘 수준이다. 다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김혜령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은 4949억원,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 대비 9.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작 출시 프로모션과 대규모 e스포츠 행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GC) 개최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은 오는 3분기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지난해 e스포츠 관련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PUBG M 이용자 수 증가, 매출 반등에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난해 12월 2일 출시했던 칼리스토 프로토콜(TCP)이 최적화 문제와 짧은 플레이타임, 반복적인 전투 방식 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올해 TCP IP의 유의미한 실적 기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순이익 예상치(EPS)를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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