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원강수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에 기여 기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원주시는 18일 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에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바로 알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원주시 답례품 시식·시음 행사는 물론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41종의 답례품을 전시했다.

참여 부스 운영을 통해 설을 앞두고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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