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내 김미혜, 내 밉상 표정 싫어해..연기 평가도 냉정"(굿모닝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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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아내의 냉정한 연기 평가를 언급했다.
믿고보는 황정민(믿보황)이 부담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너무 감사하다. 내 꿈이 자식이나 손자, 손녀한테 '어릴때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있었는데 연기 잘하는 훌륭한 배우였어'라고 소개해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 그게 꿈이다"라고 했다.
장성규는 "아무래도 사모님이 배우니까 쓴소리도 하냐?"고 질문했고, 황정민은 "날 항상 봐오니까 나쁜 잘못된 버릇들이 있다. 연기톤이나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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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황정민이 아내의 냉정한 연기 평가를 언급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교섭'의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개봉한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황정민은 극 중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로 분해 열연했다.
믿고보는 황정민(믿보황)이 부담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너무 감사하다. 내 꿈이 자식이나 손자, 손녀한테 '어릴때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있었는데 연기 잘하는 훌륭한 배우였어'라고 소개해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 그게 꿈이다"라고 했다.
DJ 장성규는 "가족들은 연기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나?"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좋은 평가는 안 한다. 가족이라서 더 냉정하다"고 답했다.
장성규는 "아무래도 사모님이 배우니까 쓴소리도 하냐?"고 질문했고, 황정민은 "날 항상 봐오니까 나쁜 잘못된 버릇들이 있다. 연기톤이나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편"이라고 했다.
황정민의 아내는 배우 출신 뮤지컬 제작자 김미혜이며, 현재 황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하다.
또한 황정민은 "그리고 집사람이 싫어하는 나의 밉상 표정이 있다고 하더라. 대사할 때 나오는 디테일한 그런 것들을 얘기해준다"며 웃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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