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 3명→2명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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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대 3명에서 1대 2명으로 축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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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만 0세 반 교육교사 추가 인건비 12억원 지원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대 3명에서 1대 2명으로 축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시는 만 0세 반의 보육교사를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12억 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중 어린이집별 사업 신청을 받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 운영함으로써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보육교사는 업무 부담이 경감돼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은 연령별 반 편성 시 교사 정원 기준을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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