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현선 "난소나이 20살, 임신 쉽지않아…마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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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36)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3년 차 신혼부부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준혁은 "나는 정자왕이다. 아내는 산전 검사 결과 실제 나이는 36세인데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 6개월 안에 바로 아이 생길 것 같다고 했다"며 2세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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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36)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3년 차 신혼부부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1년 19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2세 고민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나는 정자왕이다. 아내는 산전 검사 결과 실제 나이는 36세인데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 6개월 안에 바로 아이 생길 것 같다고 했다"며 2세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박현선은 "병원에서 홈런 맞은 거라고 하더라. 넷도 낳겠다고 했다"며 "결혼 초에는 자녀가 빨리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아서 마음을 비우고 여유롭게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각 직업이 야구선수, 재즈 가수인 만큼 "아들 낳으면 야구, 딸 낳으면 음악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선은 2세 계획에 대해 "아이는 3명도 낳고 싶다"면서도 "저도 (임신하기에) 어린 나이가 아니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소영은 "나는 아들을 40살에 낳았다"며 "얼른 아이가 생기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박현선은 "그럼 저도 충분할 것 같다"며 안심했다. 이에 자매들은 "그럼 충분하다. 아직 아기다"라고 다독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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