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제3호 '글 와 나'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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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제3호 '글 와 나'를 16일 배포했다.
발행인인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 나'의 다양한 실험에 SADI의 젊은 디자이너들까지 협력하여 예술의 해석과 창의적 도전을 해주어 이번 호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와 나'의 프로젝트가 발간을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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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제3호 '글 와 나'를 16일 배포했다. 이는 총 12개의 글에 대한 공연으로, 전방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인 정구호가 객원편집장을 맡아 표지 디자인까지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지향하는 '와 나'(WANA)는 2022년 5월 창간호인 '공예 와 나', 2호 '몸 와 나'에 이어 3호에서는 '글'을 테마로 쓰기와 보기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정 편집장이 던진 '나에게 글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김뉘연(편집자), 김민채(독립서점 주인), 김연수(작가), 김용관(설치미술가), 신유진(번역가), 심너울(SF소설가), 양민영(그래픽 디자이너), 유영(작가), 정지돈(작가), 차현준(시인), 한량(여행작가), 홍우림(젤리빈/웹툰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작가가 참여하여 자유로운 사고, 시대의 유연한 흐름, 표현과 형식의 파격이 담긴 글을 선보인다.
타이포그래피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놀이터'라는 잡지 성격에 맞추어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의 2학년 학생 디자이너 10명이 김현미 부원장의 지도로 참여했다.
정 편집장은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 이전에 먼저 '보는' 태도를 제안하여, 비주얼적인 사고, 읽으면서 동시에 상상하는 사고가 어떤 경험인지에 대한 새로운 챌린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랐다"며 독자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을 해석하고 의미를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발행인인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 나'의 다양한 실험에 SADI의 젊은 디자이너들까지 협력하여 예술의 해석과 창의적 도전을 해주어 이번 호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와 나'의 프로젝트가 발간을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매거진은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및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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