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 학교로 유학오세요" 농산어촌 유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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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겨냥한 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교육청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강원도로 유학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이란 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강원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 또는 정착해 농촌지역과 농산어촌 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지원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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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겨냥한 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교육청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강원도로 유학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이란 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강원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 또는 정착해 농촌지역과 농산어촌 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지원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가족이 모두 강원도로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과 4~6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농가스테이형 유학센터형으로 나뉘며 운영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2학년으로 기본 6개월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올 상반기 관련 조례가 통과되면 하반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운영을 할 예정이다.
기존학교에 있는 학생들과 지원학생들의 안전과 완만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 면접 절차도 이뤄진다. 지원 학생의 경우 기저질환 등이 없고 수시·장기간 병원(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청 불가하다. 학교폭력사건 등의 사유로 인한 도피성 유학의 경우 배제된다.
농산어촌유학 학생으로 선정되면 개인 유학 경비 지원 (가구당 30만원)과 일부 교육급여, 초기정착금이 지원된다.
농산어촌유학은 강원도 작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기준 강원도내 60명 이하의 작은학교는초등학교 189교, 중학교 69교, 고등학교 21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학생과 가족의 귀농, 귀촌형태의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도모하고 강원지역 인구 급감 대비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와 지역 경제활동 가능 인구 유입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재학생과 유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 이해, 생태·문화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한 상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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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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