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걱정, 불안, 슬픔을 벗어나는 감정 조절법"…'감정은 습관이다'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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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이유를 '습관'으로 재해석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 많은 공감을 끌어냈던 책 '감정은 습관이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됐다.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 이 책은 감정 습관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뇌가 그동안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었는지 알려주며 시작한다.
이 책은 감정 습관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기에 우리의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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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이유를 '습관'으로 재해석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 많은 공감을 끌어냈던 책 '감정은 습관이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됐다.
왜 어떤 감정은 오래가고 어떤 감정은 금세 사라질까? 이 책은 감정 습관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뇌가 그동안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었는지 알려주며 시작한다.
의사인 저자는 많은 사람을 치료하면서 행동뿐만이 아니라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감정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책은 감정 습관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기에 우리의 감정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지 살펴본다. 또한 나쁜 인간관계가 반복되는 것도 감정 습관의 한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감정 습관을 바로잡는 5가지 구체적인 방법과 긍정적인 감정 습관을 굳히는 7가지 방법을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것은 고통인 동시에 희망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핵심 내용은 우울, 걱정, 불안, 슬픔의 감정이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으며, 또 어떻게 이 습관을 벗어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을지 알면 작은 행복과 소소한 즐거움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감정은 습관이다/ 박용철 글/ 유노책주/ 1만5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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