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디즈니+' 출시…"결합요금제 중 가장 저렴"

심지혜 기자 2023. 1.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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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디즈니+' 상품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유튜브,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에 디즈니+까지 론칭하여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은 TV에서 해외 인기 OTT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OTT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성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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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즈니+ 단품 요금제, 결합 'sky 디즈니플러스'로 구성
결합 요금제 월 1만9800원에 239개 실시간 채널 함께 제공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디즈니+' 상품을 론칭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2023.1.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디즈니+' 상품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안드로이드 4차) 이용자부터 디즈니+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1개월 이내에 모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단품 요금제와 스카이라이프 실시간 TV상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요금제 ‘sky 디즈니플러스’로 구성했다. 단품 요금제는 월 9900원(부가세 포함, 무약정), 결합 요금제인 ‘sky 디즈니플러스’는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에 디즈니+와 239개의 실시간 채널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sky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국내 디즈니+ TV 단독 결합요금제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디즈니+ 구독료는 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 청구되며, 가입 후 셋톱박스로 한 번 로그인하면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전까지 셋톱박스 내 로그인이 유지된다. 안드로이드 신규 셋톱박스 리모컨에 디즈니+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핫키’ 버튼을 적용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디즈니+ 단품 요금제는 리모컨을 통해 TV에서, ‘sky 디즈니플러스’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두 요금제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론칭 기념으로 혜택을 마련했다. ‘sky 디즈니플러스’ 신규 또는 추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 굿즈인 ‘앨리스 티팟세트’를 100% 증정하며, 단품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도 1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정훈 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유튜브,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에 디즈니+까지 론칭하여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은 TV에서 해외 인기 OTT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OTT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성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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