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민생물가 안정 총력…16대 성수품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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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사용품 등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6가지 명절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한다.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행사(사이소 및 시·군 제휴 몰), 명절 제사용품 공급 상황 파악 및 출하량 확대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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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사용품 등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6가지 명절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한다.
또 소비자단체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착한가격 업소를 417곳에서 600곳으로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유도한다.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행사(사이소 및 시·군 제휴 몰), 명절 제사용품 공급 상황 파악 및 출하량 확대 등도 추진한다.
설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 공공 배달앱 먹깨비 설 명절 할인 쿠폰 발행 등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가상승 추세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어 도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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