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공개 앞둔 노태문 삼성 사장 "궁극의 프리미엄 보여줄 것"

윤현성 기자 2023. 1. 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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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내달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고,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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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태문 사장, 갤럭시 언팩 2주 앞두고 기고문 게재
"갤럭시 S 신작,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집중"
지속 가능 소재 활용으로 성능 강화+친환경 다 잡는다

[서울=뉴시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내달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18일 기고문을 통해 "스마트폰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 일상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 경험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서 만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모바일 기술을 만드는 것이 삼성전자의 핵심 목표다. 이 목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갤럭시 S 시리즈"라며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노 사장에 따르면 갤럭시 S 시리즈 신작은 카메라, 칩셋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노 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고, 에코시스템의 연결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라며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 사장은 삼성전자가 기후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해 발표한 '신 환경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성능 강화뿐만 아니라 친환경까지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단순히 더 강력한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았고,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며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제공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노 사장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되는 플래그십 신작을 통해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이겠다고 거듭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월2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 대해 "놀라운 가능성을 가져다 줄 갤럭시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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