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설 연휴' 정상 운영… 음식 반입 가능하나 취식 금지

박응진 기자 2023. 1. 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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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이 이번 주말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21~24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18일 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도 안장과 묘역·현충탑·충혼당 참배를 할 수 있다.

서울현충원은 참배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민원실~충혼당 구간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현충원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참배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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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2022.9.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이 이번 주말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21~24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18일 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도 안장과 묘역·현충탑·충혼당 참배를 할 수 있다. 충혼당과 제례동 등 실내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은 받지 않고, 방문 접수 후 참배가 가능하다.

단, 서울현충원은 이용객 혼잡을 우려해 제례동 참배 시간은 기존보다 5분 단축한 10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충원 측은 설 당일인 22일 오전 9시~오후 3시 시간대가 특히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물도 술, 과일, 포, 과자, 떡 등을 소량 반입할 수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내부 취식은 금지한다.

서울현충원은 참배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민원실~충혼당 구간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현충원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참배를 할 수도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과 22년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설 연휴 기간 현충원·호국원 등 전국 국립묘지의 현장 참배를 제한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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