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청년 임대주택 불 지른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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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자신이 사는 청년임대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7시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5층짜리 청년임대주택의 자신이 사는 2층 방에서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소방에 구조된 직후 "경제적인 문제로 내가 직접 불을 붙였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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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자신이 사는 청년임대주택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 7시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5층짜리 청년임대주택의 자신이 사는 2층 방에서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과 연기가 솟구쳤고,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 씨를 포함해 같은 건물에 있던 7명이 옥상이나 창문 난간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습니다.
A 씨는 소방에 구조된 직후 "경제적인 문제로 내가 직접 불을 붙였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유치장에 입감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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