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TX 파산' 이전 수준 회복… 2만1247달러 횡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와 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 이전의 가격 수준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8시47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68% 오른 2만1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전거래일보다 0.52% 내린 15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33% 내린 2628만원이다. 이더리움은 0.56% 내린 195만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0.35% 오른 300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보다 0.61% 내린 26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92% 내린 194만원이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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