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7일 2100명 신규확진…1주일 전보다 1314명 감소

이승현 기자 2023. 1.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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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 발생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016명, 전남 1084명 등 총 210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6일 2295명(광주 844명, 전남 1451명)보다 195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10일 3414명(광주 1587명, 전남 1824명)보다 1314명이 줄었다.

전남 확진자는 1명이 해외유입이고 1082명이 지역감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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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시작된 17일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 실내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여있다. 2023.1.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 발생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016명, 전남 1084명 등 총 210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6일 2295명(광주 844명, 전남 1451명)보다 195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10일 3414명(광주 1587명, 전남 1824명)보다 1314명이 줄었다.

광주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계 79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7명이다.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총 6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 확진자는 1명이 해외유입이고 1082명이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1명 늘어 91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456명(42.1%)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37개소에서 8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여수 181명, 순천 140명, 목포 136명, 나주·무안 각 83명, 광양 81명, 화순 43명, 영암 36명, 영광·해남 각 33명, 보성 32명, 담양 30명, 함평 27명, 고흥 26명, 구례 22명, 완도 18명, 강진 16명, 장성·장흥 각 15명, 진도 14명, 곡성 12명, 신안 7명 등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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