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따라 줄지어 쏟아진 소주 40여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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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린 수십 개의 소주 박스가 커브 구간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변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에서 A(68)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서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주병과 상자가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2시간여 동안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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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린 수십 개의 소주 박스가 커브 구간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변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 방향에서 A(68)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서 소주가 담긴 상자 40여 개가 떨어졌다. 트럭이 화물을 실은 채 좁은 회전구간에 진입하자 박스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 위에 쏟아진 것이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주병과 상자가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2시간여 동안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사고가 나자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이 유리 조각을 수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 경찰은 자세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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