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26일 '北무인기' 현안질의…출석대상은 계속 협의

안채원 2023. 1.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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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오는 26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투 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가 진행된다.

여야는 26일 오전 10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18일 전했다.

앞서 국방위는 이번 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참석 대상과 회의 개의 시간 등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일정 확정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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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 경호처·안보실·국토부 출석해야", 與 "논의 더 필요"
국방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오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2.12.28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한주홍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오는 26일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투 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가 진행된다.

여야는 26일 오전 10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18일 전했다.

회의에서는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검토 등을 둘러싼 논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야는 구체적인 참석 대상에 대한 협의는 이어가기로 했다.

야당은 대통령경호처와 국가안보실,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방위는 이번 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참석 대상과 회의 개의 시간 등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일정 확정이 지연됐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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